로컬 육개장-도가니탕… 국물 요리 라인업 확장

132802528.3.jpg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국물 요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맞춰 탕, 국, 찌개 등 다양한 기호에 맞는 간편식 제품들이 연중 출시되고 있으며 제품군도 사골국물에서 미역국, 김치찌개 등 가정식 메뉴와 지역 특색을 담은 국물 요리까지 종류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오뚜기는 1990년대 말 사골곰탕 출시를 시작으로 국물 요리 시장을 개척해왔으며 최근에는 지역 고유의 맛을 콘셉트로 한 ‘로컬대표 국물요리’까지 선보이며 소비자 선호와 트렌드에 맞춘 제품들로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 1998년 국물 베이스의 1세대 제품 격인 사골곰탕 제품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냉장 중심의 제품들을 상온 시장으로 이끌었다. 국물과 건더기 중심의 2세대를 넘어 풍부한 고형물이 특징인 3세대 제품으로 시장을 견인했다. 그사이 다양한 업체가 진출하면서 경쟁이 심화됐고 맛과 품질에서 상향 평준화된 4세대 시장에서는 콘셉트 차별화를 꾀하며 소비자들의 숨은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국물 요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