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최대 기획사’ 하이브(HYBE) 레이블 소속 그룹들인 ‘아일릿(ILLIT)’과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보넥도)’가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각각 우수작품상과 신인상을 받았다.21일 일본 레코드 대상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일릿은 ‘제67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아몬드 초콜릿(Almond Chocolate)’으로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우수작품상’은 예술성과 독창성, 대중성을 바탕으로 그해를 대표하는 10곡에 수여된다. 올해 이 부문에 오른 해외 아티스트 작품은 아일릿 곡이 유일하다. K-팝 그룹의 첫 일본 오리지널 곡이 ‘우수작품상’을 받은 사례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아일릿은 지난해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으로 이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K-팝 걸그룹이 신인상을 받은 건 13년 만이며, 특히 일본에서 정식 앨범을 발표하지 않은 해외 아티스트의 신인상 수상은 매우 이례적이었다. 이로써 아일릿은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신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