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칼’ 日애니 최초 韓박스오피스 1위…563만8000명 넘겨

132819563.1.jpg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올해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2일 배급사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이날까지 누적 관객 563만8000여 명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1위였던 ‘좀비딸’(563만7455명)을 넘어선 것이다.앞서 국내에서 개봉한 해외 애니메이션 영화 중에선 2019년 ‘겨울왕국2’가 1336만9000여 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 면에선 월등히 앞섰다. 하지만 당시 ‘극한직업’과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밀려 박스오피스 순위에서는 3위에 머물렀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흥행은 N차 관람(다회차 관람)과 4DX, IMAX, 돌비시네마 등 특별관 관람이 주도했다는 평가다.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는 “개봉 초반부터 이어진 뛰어난 작화 퀄리티와 압도적인 액션 스케일에 대한 호평이 다양한 포맷의 N차 관람 열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