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시민과 함께한 AI콘텐츠 공모전 성료… “AI 활용해 지역우수성 알리겠다”

132830749.2.jpg경북 상주시는 24일 2025년 AI 융합 콘텐츠 공모전을 마무리하고 우수 작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상주의 관광, 축제, 미래비전’을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지역 이야기를 새롭게 표현하는 자리였다. 시민과 청년이 참여해 AI를 창작 도구로 삼는 디지털 창작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주시의 지역적 매력을 영상 콘텐츠를 통해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7월 11일부터 9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공모에는 국내외 약 900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전문가 심사단은 AI 활용도, 창의성, 주제 적합성, 영상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입상작 5편 등 총 11편을 선정했다.대상 작품은 AI로 상주의 자연과 도시 공간을 새롭게 표현해 주제 해석과 기술 완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 작품들은 지역의 정체성을 독창적인 시각 언어로 담았으며, 우수상 작품들은 일상과 미래상을 조화롭게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