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은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 청주의 날!

132844770.1.jpg충북 청주시는 다음 달 2일 청주문화제조창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청주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주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최종 선정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선포식에서는 축하공연, ‘창의리더 100’ 위촉식, 비전 선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창의리더 100’은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 청주의 비전을 실현할 100인을 이르는 말이다. 위촉된 이들은 앞으로 지속가능한 창의도시 청주를 위한 자문과 시민 인식 확산,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 등을 담당한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선언문 공동 낭독과 ‘창의 트리’에 지속가능 메시지 매듭 걸기 등이 진행된다.선포식에 이어 오후 3시에는 유리공예 특별전 ‘유리:시 Glass: Poetry, Time, Place’와 공예스튜디오 입주 작가전 ‘온기: 겹쳐지고 흩어지는’이 개막한다.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 두 전시는 청주가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로서 선보이는 첫 기획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