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겸 가수 나나(NANA·임진아)가 데뷔 16년 만에 발매한 첫 번째 앨범을 오프라인에도 내놓는다. 28일 소속사 써브라임에 따르면, 나나는 오는 12월4일 첫 번째 앨범 ‘세븐스 해븐(Seventh Heaven) 16’ 피지컬 버전을 발매한다.지난 9월14일 음원 플랫폼에 공개한 ‘세븐스 해븐 16’은 데뷔 후 16년의 시간을 보낸 나나가 느낀 솔직한 감정과 내면의 서사를 담아냈다. 또한 타이틀곡 ‘GOD’을 비롯해 ‘데이라이트(Daylight)’, ‘상처’ 등 나나가 직접 작업에 참여한 수록곡들이 담겨 본인의 음악적 색깔도 드러냈다.나나는 앨범 발매 이후 팬 사인회와 솔로 앨범의 감성을 확장한 화보집 공개를 준비 중이다. 특히 지난 15일 경기 구리 자택에 흉기를 든 강도인 30대 남성 A씨가 침입하는 사건을 겪은 이후 활동에 나서는 것이라 팬들이 더 응원하고 있다. 나나와 그의 모친은 A씨와 몸싸움을 벌여 그를 제압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