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말의 해’인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날 경북 동해안 해맞이 명소로 포항~영덕고속도로 하행선 포항휴게소가 떠오르고 있다.지난달 8일 개통한 포항~영덕고속도로는 7번 국도보다 30m 이상 높고, 3~5층 높이 휴게소 전망대에 올라가면 탁 트인 조망과 함께 일출을 볼 수 있다.이 도로 개통 이후 주말마다 휴게소를 찾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포항에서 해맞이를 한다면 영일만IC를 통해 월포해수욕장으로 갈 수 있다. 인근 흥해 칠포해수욕장도 해맞이 명소로 꼽힌다.일출 사진 전문작가들은 포항 구룡포 등 해안도로, 흥해 칠포·월포해수욕장을 해맞이 명소로 추천했다.(포항=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