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상 스튜디오 디 에이프 스쿼드는 3일 로보락 캠페인이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 온라인 영상 숏필름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32회째 맞은 국내 최대 광고 어워드에서 2000여 편 출품작 중 선정된 것이다. AI 작품이 별도 부문 아닌 메인 경쟁에서 최고상을 차지한 점이 산업적으로 주목된다.캠페인은 ‘먼지 가족’ 캐릭터 중심 AI 애니메이션으로 영화적 감성과 독창적인 연출을 더해 브랜드 메시지를 유머러스하게 전달했다. 정교한 움직임·감정 표현으로 화제성을 일으키며 실사 수준 완성도를 입증했다. 공개 후 긍정 반응을 모은 이 작품은 AI 창작력이 공식 인정받은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김영기 스페이스몬스터컨텐츠·디 에이프 스쿼드 감독은 실사 BMW ‘퍼스트 드라이브’(2016)와 이번 AI 작품으로 온라인 영상 부문 대상을 모두 석권한 국내 최초 감독이 됐다. 김 감독은 “실사와 AI 제작 언어의 확장성을 확인했다. 앞으로 하이브리드(실사+AI 결합) 방식으로 새로운 콘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