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슈퍼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단체 활동 공백기에도 올해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팝 아티스트가 됐다. 4일 스포티파이가 올해 스트리밍 데이터를 토대로 발표한 연말 결산차트 ‘2025년 글로벌 및 한국 음악 스트리밍 트렌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올해 글로벌 최다 스트리밍 K팝 아티스트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대세 K-팝 보이그룹으로 각인 된 ‘스트레이키즈’(Stray Kids·스키즈)가 2위다. 이어 ‘블랙핑크’ 제니(JENNIE)(3위), 블랙핑크 로제(ROSÉ)(4위), 올해 글로벌 돌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K-팝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HUNTR/X)’(5위)가 뒤를 이었다. 글로벌 최다 스트리밍된 K-팝 음원은 로제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Bruno Mars)가 함께한 ‘아파트(APT.)’가 차지했다. 이어 헌트릭스 ‘골든’, 방탄소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