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정승제 “장가 못간 이유? 적성에 안 맞아서”

132899236.1.jpg수학 강사 정승제가 자신이 결혼을 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에선 운영진 정승제·정형돈·한선화가 하숙집 오픈 2일 차를 맞아 본격 하숙생 케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하숙집 첫째 날 처음으로 수능에 도전한다는 소준우부터 재수생 김리아, 3수생 김동욱, 4수생 주민영이 입소해 정승제를 고뇌에 빠뜨린 가운데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 정승제는 설거지를 하며 “노래를 못하면 장가를 못가요, 아 미운 사람~”이라는 노래를 흥얼거렸는데, 이에 하숙생은 “선생님은 노래 잘하시는데 왜 장가를 못가셨냐?”라고 장난쳤다. 정승제는 “아, 결혼? 나랑 적성이 안 맞아서~”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날 방송에선 다섯 번째 하숙생 김민재와 여섯 번째 하숙생 오세은이 합류했다. 김민재는 ‘2018년 위너스 클럽’(정승제의 강의 수강자 중 성적이 많이 향상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