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오블리주’ JYP 박진영, 올해도 사재 10억 기부…4년간 40억

132906419.1.jpg박진영(J.Y. Park) JYP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CCO) 겸 대표 프로듀서(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가 올해도 국내외 취약계층 환아를 위해 10억 원 사재를 출연했다. 5일 JYP에 따르면 박진영은 고액의 수술비,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취약계층 소아청소년을 위해 올해도 10억 원을 쾌척했다.박진영의 사재를 출연해 마련된 기금은 가천대 길병원, 건양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각 2억원, 월드비전에 4억 원이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쓰일 예정이다.월드비전에 전달된 기부금은 멕시코, 브라질 지역의 해외 환아 치료비 지원과 더불어, 최근 홍수와 산사태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태국,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 아시아 지역의 피해 복구, 아동 지원에도 사용될 계획이다.전날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JYP 본사에서 ‘국내외 취약계층 치료비 지원’ 10억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박진영을 비롯해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