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감사원장 앞 가시밭길 [김태훈의 의미 또는 재미]

20250313511163.jpg 감사원장을 거쳐 간 인물들 가운데 대중에게 가장 낯익은 이는 이회창 그리고 김황식일 것이다. 두 사람은 현직 대법관에서 감사원장으로 이동하고, 또 감사원장에서 ‘일인지하 만인지상’이라는 국무총리로 승진했다는 점이 공통적이다. 이회창은 총리를 그만둔 뒤 정치인으로 변신해 국회의원이 되었다. 대통령 선거에도 3번이나 후보로 출마했지만 끝내 대권의 꿈은 이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