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정부 출범 기다린 美, 고위 외교당국자 첫 방한… “한미동맹은 안보 핵심축”

20250613508318.jpg ‘12·3 비상계엄 사태’와 이로 인한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거리감이 있었던 한·미 정부 고위급 간의 외교가 재가동되고 있다. “한국의 민주적 제도·절차 작동을 촉구한다”고 밝혀 온 미국은 지난 3일 조기대선을 통해 이재명정부가 출범한 뒤 본격적으로 한·미 관계 의제 소통에 나서는 모습이다.13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