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공사대금 고의 지연 지급 [경제 레이더]

20250904509611.jpg 한국수력원자력이 재무상태를 개선한단 이유로 한국전력공사 자회사인 한전KPS에 매해 지급해야 할 수천억원대 공사·용역 대금을 고의로 늦게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4일 이 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결산 및 회계감사 운영실태’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감사원에 따르면 한수원은 2023년 2400억원 적자가 예상되자 비용 절감 계획을 마련하기에 분주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