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뒷줄 왼쪽)이 13잏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본회의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뒷줄 가운데). 여야는 이날 헌법재판소가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탄핵소추안을 기각하자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미일 정상회담 이후 미국의 추가 관세 조치 제외를 기대했던 일본이 결국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부과받자, 추가적인 우려 지점을 둘러싼 기류 변화 조짐이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신문은 지난달 7일(현지 시각) 양국 정상회담에서 관세 등 사안이 거론되지 않자 일본 정부 내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환심을 사는 데 성공했다는… 더보기

전 세계에서 간암 사망률이 가장 높은 몽골에서 한국이 전수한 간 이식 기술로 300명이 새 삶을 얻었다. 서울아산병원은 몽골 정부 요청으로 2010년부터 수도 울란바토르 국립 제1병원에 생체 간 이식을 전수한 이후 현지병원이 최근 생체 간 이식 수술 300건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몽골 정부가 간 이식 분야 ‘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 서울아산

“듀오 공연은 항상 꿈꿨던 무대입니다. 저는 독일에서 자랐고 송하는 영국에서 지내다 보니 같이 연주할 기회가 많지 않았어요.” (첼리스트 최하영) “혼자 하는 연주보다 50% 부담이 없어져요. 워낙 친해서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긴장할 타이밍이 없어요. 평소처럼 지내다가 연주하는데 편하고 재밌어요.”(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다음 달 30일 서울 송파구

한강 작가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일본어판 번역가가 일본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요미우리문학상을 받았다. 13일 한국문학번역원에 따르면 번역가이자 시인인 사이토 마리코(65·사진)가 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일본에서 출간한 ‘작별하지 않는다’로 제76회 요미우리문학상 연구·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사이토 마리코는 ‘작별하지 않는다’를 비롯해 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정책기획본부 혁신도전프로젝트추진단 혁신도전R&D정책센터 사회혁신정책팀장 고윤미

▲한강수씨 별세, 한상흠·혼순·상지씨 부친상, 백찬기씨(대한간호협회 홍보국장) 장인상=13일 참사랑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7시30분 (032)932-4200

재단법인 3·1문화재단은 제6대 이사장으로 안동일(사진) 홍익법무법인 고문변호사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3·1문화재단은 인재육성을 위해 ‘3·1문화상’을 시상하고 장학사업을 시행하는 공익법인이다.

장원삼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이사장이 멕시코, 과테말라, 콜롬비아, 페루 등 중남미 4개국을 방문해 글로벌 사우스(남반구의 신흥국과 개도국)와의 전략적 협력을 모색했다. 13일 코이카에 따르면 장 이사장은 2일(현지시간)부터 이날까지 12박13일 일정으로 중남미를 순방했다. 장 이사장은 각 방문국 정부 고위 인사들과 만나 공동 노력 방안을

경찰대가 13일 신임경찰 임용식을 개최했다. 경찰대에서 남녀 구분 없이 신입생을 선발한 첫 기수의 임용식인데, 이번 기수 성적최우수자에게 수여되는 대통령상은 모두 여성 임용자에게 돌아갔다. 경찰대(학장 오문교)는 이날 충남 아산시 학내 이순신홀에서 경찰대생(91명)과 경위공채자(51명), 경력경쟁채용자(8명) 등 150명의 임용식을 열었다. 이날 임용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CA협의체 공동의장이 경영 일선에서 당분간 물러난다. 건강상의 이유를 들었지만, 일부에서는 그의 ‘사법리스크’가 적잖게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카카오는 13일 김 창업자가 그룹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CA협의체 공동의장 자리에서 사임한다고 알렸다. 이에 카카오 CA협의체는 지난해 대표직에 취임한 정신아 단독 의장 체

민주파출소에 맞서겠다며 나타난 시민단체가 더불어민주당과 연관 있는 유튜버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민주파출소는 민주당이 ‘허위조작정보신고센터’를 표방해 만든 조직이다. 시민단체 ‘국민수사대’가 유튜버 임경빈(활동명 ‘헬마우스’)·백제욱(활동명 ‘거의없다’)·오창석씨를 내란선동 등 혐의로 13일 오후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지난달 21일 발족한 이 단체 박소

평안북도의 고급중학교(우리의 고등학교격) 졸업반 학생 600여명이 “침략자들의 핵전쟁 도발책동을 단매(단 한 번 때리는 매)에 짓부시”겠다며 최전방 초소에서의 군 복무를 자원했다고 북한 관영매체 노동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4일차를 맞은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프리덤실드)’를 두고 “우리 공화국을 노린 미국과 한국괴뢰군깡패들의

황사와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덮친 13일 서울 용산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위로 황사띠가 펼쳐져 있다.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 영향으로 한반도 전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형성되겠다. 인천·세종·충북·충남권에서는 농도가 ‘매우 나쁨’이 되겠고 그 밖의 전국이 ‘나쁨’ 수준으로 전망된다. 환경부는 전날 오후 5시부로 인천·세종·충북·충남에 황사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소추안이 기각되면서 직무에 복귀한 최재해 감사원장이 13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 출근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13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 탄핵소추를 전원일치로 기각하면서도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 과정에 "다소 의문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이 수사 과정에서 재량권을 남용했거나 위헌·위법한 직무집행을 했다고 단정하기엔 부족하다는 판단이다.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무혐의 불기소 처분했다. 국회는… 더보기

미국이 러시아에 '30일 휴전안'을 제안하며 동참을 압박하는 가운데, 러시아가 최근 미국에 평화 협상을 위한 조건을 제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13일(현지시간)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와 미국 관계자들이 지난 3주 동안 대면 및 화상 회의를 통해 종전 협상의 조건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러시아가 구체적으로 어떤 요구를 했는지, 평화 협상에… 더보기

배우 이성경이 13일 오후 서울 역삼동 조선 팰리스 강남에서 열린 한 주얼리 브랜드 론칭 기념 포토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열진통제 아스피린이 암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가 암 전이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항전이 요법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라훌 로이초두리 교수팀은 10일(현지시간)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암 모델 생쥐 실험을 통해 아스피린이 생쥐에서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 되는 것을 막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13일 오후 서울 역삼동 조선 팰리스 강남에서 열린 한 주얼리 브랜드 론칭 기념 포토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