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발굴 유해서 민간인 희생자 2명 신원 첫 확인
1948년 여수·순천 사건 당시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의 신원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2021년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되고 정부 차원의 유골 발굴이 시작된 이후 유전자 검사로 희생자의 신원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5일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전남 담양군 대덕면 옥천약수터에서 발굴된 유해 26구 가운데 2구
1948년 여수·순천 사건 당시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의 신원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2021년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되고 정부 차원의 유골 발굴이 시작된 이후 유전자 검사로 희생자의 신원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5일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전남 담양군 대덕면 옥천약수터에서 발굴된 유해 26구 가운데 2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