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원형탈모' 치료 고백…"진짜 많이 나왔다"

코미디언 박성광이 원형탈모 치료 소식을 전했다. 박성광은 13일 SNS에 자신의 두피를 확대 촬영한 사진을 공유하면서 "원형탈모 극복기" "우와 진짜 많이 나왔다" "진짜 감사해요, 원장님" 등 문구를 올렸다. 앞서 박성광은 지난 4월 SNS에 정수리 부분 머리카락이 빈 사진을 올리면서 "원형탈모"라고 전하기도 했다. 당시 박성광 아내 이솔이는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다"며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했다"고 암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이솔이는 "3년 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성광과 이솔이는 지난 2020년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