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뉴진스 갈라서나…해린·혜인, 어도어로 돌아간다

소속사 어도어와 걸그룹 뉴진스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가운데 멤버 해린과 혜인은 어도어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어도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 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

울릉 새 랜드마크…길이 94.6m '울렁다리' 준공

경북 울릉군은 관광 활성화 및 해안 명소 조성을 위해 '울릉 울렁다리(석포 출렁다리)'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울릉 울렁다리는 해담길 3코스(내수전∼석포옛길) 입구에 위치한 길이 94.6m, 폭 1.5m, 높이 16m의 보행 현수교다. 최대 55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견고한 구조를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해안 절벽과 계곡을 잇는 다

회계 부풀린 스포츠서울, 감사인지정 3년·증권발행 1년 제재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스포츠서울의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대해 3년간 감사인지정과 증권발행 1년 제한, 전·현직 임원 해임 권고 등의 중징계를 내렸다. 증선위는 12일 제20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회계를 감사한 안세회계법인과 소속 공인회계사 2명에게도 감사업무 제한 등 징계를 내렸다. 금융당국 조사 결과 스포츠서울은 2017년

12ᐧ29 여객기참사 피해자 지원ᐧ희생자 추모위 출범

전남도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2·29여객기참사 피해자 지원 및 희생자 추모위원회가 공식 출범해 첫 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지원·추모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으로 앞으로 피해자 지원과 추모사업, 재단과 사단 선정에 관한 사항 등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날 첫 회의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위원장)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미경 민간위원장, 7

이장우 “사전협의 없는 정책, 지방정부 빚더미에” 정부·여당 비판

이장우 대전시장은 12일 국민의힘 중앙당 ‘지방선거기획단과 시도광역단체장 간 연석회의’에서 “지방정부를 빚더미에 앉게하는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며 정부와 여당을 향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를 마치고 참석한 국민의힘 연석회의에서 지방정부와 사전협의 없는 정부의 일방적 정책 추진에 대해 성토했다

전국택배노조 “제주서 숨진 쿠팡 택배기사 노동 조건 최악”

제주에서 쿠팡 새벽 배송을 하다 사고로 숨진 30대 택배 노동자가 극심한 업무강도에 시달리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택배노동조합 제주지부는 12일 고인의 장례식장 앞에서 ‘제주 쿠팡 새벽배송 택배노동자 1차 자체 진상조사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의 노동 조건은 쿠팡 새벽 배송을 하는 노동자 중에서도 가장 최악이었다”고 밝혔다. 택배

한겨울철 별미가 되돌아왔다, ‘제26회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 개최

찬바람 부는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포항 구룡포가 다시 한번 과메기의 향기로 진하게 물들 전망이다. 12일 포항시에 따르면 오는 15~16일까지 양일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아라광장 일원에서 '제26회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가 개최된다. 구룡포는 전국 과메기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과메기의 본고장'으로 정평이 나있다. 매년

이경원 강원조달청장, 친환경 제설제 생산 ‘지오에코텍’ 현장점검

강원조달청은 12일 횡성군에 위치한 친환경 제설제 생산기업 주식회사 지오에코텍을 방문,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제설용품 생산 및 공급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상기후현상으로 인한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국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지키기 위한 조달물자의 안정적 공급체계와 품질관리 실태를 확인하고자 실시됐다.지오에코텍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고

경북도의회 문화환경委, 경북도문화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11일 경북도문화관광공사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위원들은 경북도문화관광공사의 전반적인 조직 운영, 관광정책 추진의 실효성, 민간투자 관리, 재정운영 투명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민간업체에 매각된 상가가 여전히 방치됐다고 언급하며, 쇼

전북도 ‘새만금 정책포럼’ 열고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구축 등 논의

전북도가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미래 산업 혁신 구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1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25년 새만금 정책포럼’을 열고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를 통한 속도감 있는 새만금 완성을 주제로 새만금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구축과 서해권 K-물류 거점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새만금의 산업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조합비 1600만원 빼돌린 원주시청 공무원…法 “노조에 배상하라”

공무원노조 조합비를 빼돌려 민노총 활동가에게 월급 명목으로 지급한 전 전국공무원노조 강원지역본부 원주시지부장 A씨가 원주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A씨는 같은 사건으로 진행된 형사재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춘천지법 제1민사부 재판장 허이훈은 12일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원주시 공무원 A씨(50대

뉴진스 해린·혜인, 어도어 복귀…나머지 3명 향방은?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 복귀를 선언했다. 어도어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

"주급 3만원에 청소·간병·요리 해주실 분" 구인에 "누가하겠냐"

시급 1만 1천원에 가사도우미를 구한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화제가 됐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중고거래 어플리케이션 '당근'에 '가사도우미 및 병원동행도우미' 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는 급여를 시급 1만 1천원으로 제시하고 "'주 1회 3시간 동안 가사노동을 해줄 가사도우미' 겸 '월 3~4회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병… 더보기

해병 특검, 인권위 김용원 사무실 2차 압색…박정훈 구제기각 관련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상대로 두 번째 압수수색에 나섰다.   12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해병특검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김 위원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앞서 인권위는 지난해 8월 군인권센터로부터 박정훈 대령 관련 긴급… 더보기

'LG 원클럽맨' 이동현, 7년 만에 투수 코치로 합류

프로야구 LG가 트윈스 군단의 원클럽맨으로 뛴 이동현 해설위원을 코치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완 이동현 코치는 경기고 출신으로 2001년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했다. 2019년 은퇴할 때까지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1군에서 이 코치는 701경기 53승 47패 41세이브 113홀드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했다. LG가 한국 시리즈 준우승… 더보기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사의 표명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사의 표명

'캄보디아 송환' 피싱 범죄…다단계 학습형 조직으로 진화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이 단순한 전화금융사기를 넘어 기업형 다단계 구조로 진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기사 CBS노컷뉴스 25. 11. 12 '캄보디아 송환' 기업형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 53명 구속 기소) 특히 특정 범죄 수법을 사용하고 있는 해외 조직 간 인력을 파견해 신종 범죄 수법을 배우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 것으로 확인됐… 더보기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국가지정기록물 등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일부가 국가지정기록물로 공식 등재됐다.   12일 사단법인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에 따르면 국채보상운동 관련 기록물이 국가기록원의 심의를 거쳐 지난달 14일 국가지정기록물 제17호로 등재됐다.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이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등재된 기록물은 국채보상운동 취지서, 영수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