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수상해요”…택시기사 눈썰미로 ‘금괴 130돈’ 보이스피싱 막았다

20250905502856.png 택시기사의 눈썰미와 경찰의 설득으로 1억원 상당의 금괴가 보이스피싱 사기단에 넘어가는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4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쯤 “수상한 통화를 하는 할머니를 태웠다”는 택시기사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택시기사는 “영광에서 할머니를 태우고 광주로 왔는데 목적지나 행동이 이상하다”고 경찰에 전했다. 신고를 접수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