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짝 말라가는 오봉저수지 ‘저수율 13.4%’…공공 체육시설 폐쇄

20250905503656.jpg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강릉 지역의 주요 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또 떨어졌다. 정부는 군 물탱크와 소방차의 급수 지원을 대폭 늘리고 공중화장실, 수영장, 청소년 카페에 이어 공공 체육시설도 폐쇄했다. 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전날 오후 6시 기준 13.4%로, 전일 대비 0.3%포인트(p) 하락했다. 강릉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