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체납 133만명 전수조사한다

20250904517444.jpg 국세청이 110조원이 넘는 체납에 대응하기 위해 ‘국세 체납관리단’을 출범한다. 기간제 근로자 2000명을 채용해 113만명에 달하는 체납자를 일일이 방문, 유형을 분류한 뒤 대응조치를 시행하겠다는 것이다. 가령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재기의 기회를 마련해주고,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수색·민사소송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징수에 속도를 내겠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