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與 주자들이 친문 눈치 보며 ‘언론재갈법’ 부추겨서야

20210822509124.jpg 여권의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가 이번 주 중대 고비를 맞는다. 더불어민주당은 압도적 의석수를 내세워 입법의 마침표를 찍을 태세여서 야당과의 정면충돌이 불가피하다. 민주당은 지난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문턱을 넘은 언론중재법을 24일 법사위, 25일 본회의까지 일사천리로 통과시키겠다고 벼르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목숨 걸고 싸우겠다”고 반발하고 있지만,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