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 다 잡아들여”… 홍장원 국정원 차장, ‘윤 대통령 체포지시’ 재차 인정

20250205502919.jpg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윤석열 대통령 앞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윤 대통령으로부터 ‘싹 다 잡아들여’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재차 밝혔다. 홍 전 차장은 4일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된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대통령께서 ‘방첩사 지원해라. 자금이면 자금, 인원이면 인원 무조건 지원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청구인(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