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폐급이다" 복창·취침쇼… 후임병 괴롭힌 선임병

20250215504302.jpg 군대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병사들을 괴롭힌 상관들이 잇따라 처벌을 받았다. 후임병을 밤에 재우지 않고 노래를 부르게 하거나 춤을 추라고 요구하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위력행사 가혹행위와 모욕 혐의로 기소된 A(23)씨에게 원심과 같은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2023년 4∼5월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