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 주민·노숙인에겐 ‘씻을 권리’도 없나요?… 쪽방 70% 샤워시설도 없어 [밀착취재]

20250328512275.jpg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인근 쪽방촌에는 아침부터 트럭 한 대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이동목욕차’다. 1인당 30분씩 트럭 안에 마련된 목욕 시설을 혼자서 이용할 수 있는데, 말 그대로 ‘샤워차’가 아닌 ‘목욕차’다. 이달 26일 ‘찾아가는 이동목욕 서비스’ 현장을 찾아가 운영을 맡고 있는 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