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 산불로 주민 1200여명 대피…영향구역 57.7㏊

20250428515552.jpg 28일 오후 대구시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근처에 사는 899가구 1천200여명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피한 주민들은 화재가 발생한 노곡동(670여명)과 무태조야동(540명)에 사는 이들이다.이들은 근처 팔달초교와 매천초교로 대피했다. 대구 북구청은 산불이 계속해 번지자 서변동 일대 주민들도 근처 동변중으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