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200억 더 얹었는데”… 3년째 착공 안 한 금호건설 대표 ‘피고소’

20250712504022.jpg 경기의 한 지역주택조합이 3년 넘게 착공을 하지 않고 있는 금호건설 대표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시공사 요구대로 공사비를 230억원 늘리는 재계약까지 했지만 공사를 무기한 미루며 “조합원 고사 전략을 펴고 있다”는 게 조합 주장이다. 금호건설 측은 부동산 시장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는 입장이다.경기 안성당왕 지역주택조합은 지난달 27일 경기남부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