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악연’ 폴란드·러시아, 영사관 맞폐쇄… 긴장감 고조

20250712504029.jpg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3년을 넘기며 장기화하는 가운데 러시아와 폴란드 간에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폴란드는 과거 제정 러시아의 지배를 받고 제2차 세계대전 동안에는 소련(현 러시아)의 침공을 받는 등 러시아와 역사적 악연이 깊다.11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교부는 이날 칼리닌그라드에 있는 폴란드 영사관의 폐쇄를 명령했다. 발트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