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곳곳 핏자국 김포 시골마을 ‘발칵’… “훈계 화나” 부모·형 살해 30대

20250713508144.jpg 평소 한적했던 경기 김포 시골마을에서 30대 남성이 부모와 형 등 일가족 3명을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져 발칵 뒤집혔다. 당시 현장 곳곳에서는 혈흔이 발견됐으며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도 나왔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형이 훈계해서 화가 나 우발적으로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오승희 인천지법 부천지원 당직 판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