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4만원짜리 명품 의류 제작, 13만원에 하청… 로로피아나, 노동착취 정황

20250714517964.jpg 명품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산하 브랜드인 로로피아나가 중국 하청업체에게 저임금을 주고 노동착취를 한 정황이 드러나 사법 관리 대상으로 지정됐다.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에 따르면 밀라노 법원은 이날 로로피아나를 1년간 사법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로로피아나는 하청업체에 고급 캐시미어 의류 제작을 맡겼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