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인술 베푼 독립투사 이자해 선생을 아시나요

20250814517827.jpg 지난 5일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수부(首府·자치구정부 소재지) 후허하오터시 외곽 기독교 묘원에는 ‘네이멍구의 슈바이처’라 불렸던 이가 잠들어 있다. 묘비와 함께 서 있는 공덕비는 비문의 띄어쓰기가 맞지 않고 오타도 군데군데 보였지만, 2008년 한국 독립기념관 의뢰로 세운 것이라 의미는 특별하다. 주인공은 의사로, 독립운동가로 살다간 이자해(본명 이동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