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서 광복 꿈꾼 선조들 기린다

20250814517783.jpg “내 나이 70에 이제 남은 희망이라고는 오로지 조국인 조선의 독립밖에 없소. 죽기 전 내 평생의 소원을 이뤘으니 여한이 없소. 제일 기쁘오.” 1905년 미국 하와이로 건너가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하며 모은 돈을 독립운동자금으로 냈던 이만정(1870~1949) 선생이 생전 꿈에 그리던 조국 독립을 기념하며 한 말이다.국립창원대는 무명의 독립운동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