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톱박스사에 ‘갑질’ 브로드컴, 자진 시정·상생기금 130억원

20250903517652.jpg 국내 기업에 ‘갑질’을 한 혐의를 받는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제조사 브로드컴이 잘못을 자진 시정하고 130억원 규모의 상생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브로드컴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동의의결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동의의결은 특정 혐의를 받는 기업이 스스로 시정방안을 만든 뒤 공정위의 인정을 받으면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