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살리는 헌혈이 곧 내 건강 지키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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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년간 꾸준히 헌혈하며 400회라는 기록을 세운 송태규(63) 전북도혈액원 헌혈홍보위원은 3일 이렇게 소회를 밝혔다. 송 위원은 교사로 재직 중이던 2001년 5월 첫 헌혈을 시작한 뒤 이달 2일까지 한 달도 거르지 않고 총 400회의 헌혈에 참여했다.학창 시절 체중 미달로 헌혈을 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그의 헌혈 인생의 출발점이었다. 그는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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