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체부 장관 “K컬처, 현장은 처참… 안일한 대응 땐 수렁 빠져”

20250904518944.jpg “‘이대로만 간다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하는 문화강국에 대한 기대, 희망이 어느 때보나 넘쳐나는 시절입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현실은 너무 달랐습니다. ‘지금이 정점이다. 앞으로는 내려가는 일만 남았다’는 목소리가 꽤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취임 한 달여를 맞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일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