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금, 왜 이 무기인가”…中 열병식은 미국을 겨눴다 [박수찬의 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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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집권 3기 최대 정치 행사로 지난 3일 베이징에서 성대하게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 열병식은 미국에 대한 저항 의지와 중국 군사력을 과시하는 무대였다. 중국은 육·해·공에 걸친 핵 3축 체계, 위성 파괴까지 가능한 방공체계, 최신 전자전과 무인체계까지 투입했다. 미국과의 군사력 및 국방과학기술 대결에서 밀리지 않는다는 점을 과시한 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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