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샤넬백·목걸이’ 법정 공개… 金 측 “심신 불안정해” 보석 호소

김건희씨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측의 현안 청탁을 대가로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받았다는 고가 물품들이 법정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는 12일 김씨의 자본시장법 등 위반 혐의 공판에서 흰색, 검은색, 노란색 샤넬 가방 3개와 샤넬 구두, 그라프 목걸이 등의 실물을 공개 검증했다. 재판부는 흰색 장갑을 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