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 사상’ 우도 돌진 운전자 체포… 경찰 “브레이크 등 켜지지 않았다”

20251125518719.jpg 제주 우도 천진항에서 렌터카 승합차를 몰다 14명의 사상자를 낸 운전자가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경찰은 브레이크 등이 켜지지 않은 정황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차량 결함에 의한 급발진보다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상) 혐의로 운전자 A(62)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