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도의원 ‘성희롱’ 의혹에… 경기도·의회 끝장대치

경기도와 도의회 야당이 ‘치킨게임’을 연상시키는 벼랑 끝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성희롱 발언’ 등으로 기소된 양우식 도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비례)의 위원회 진행에 반발한 도지사 비서실장 등이 의회 출석을 거부하면서 빚어진 사태는 10년 만의 ‘준예산 사태’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26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인 백현종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