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실종 여성, 폐기물 자루서 시신으로…전남친이 범인이었다

20251128501879.jpg 충북 청주에서 퇴근길에 실종된 50대 여성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 44일 만이다. 경찰에 긴급 체포된 전 남자친구가 범행을 자백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전날 오후 8시쯤 음성군의 한 폐기물공장에서 실종 신고된 A(50대·여)씨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은 마대자루에 담겨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전 연인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