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최원준 영입' kt, 외야수 송민섭-김건형 등 15명 방출
프로야구 kt가 선수단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kt는 28일 "투수 이선우, 성재헌, 이태규, 서영준, 우종휘, 이종혁, 유호식, 정운교, 김주완, 외야수 송민섭, 김건형, 내야수 김철호, 박정현, 오재일, 이승준 15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오재일은 지난달 이미 은퇴를 선언했고, 김건형도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
송민섭은 2014년 육성 선수로 kt에 입단해 1군 643경기에서 타율 2할1푼 1홈런 21타점을 기록했다. 김건형은 2021년 신인 드래프트 2차 8라운드 75순위에 뽑혀 통산 26경기를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