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무역 마찰 중인 캐나다, 아시아 원유 수출 확대 위한 파이프라인 증설 추진

국경을 맞대고 있는 미국과 무역 마찰을 빚고 있는 캐나다가 자국의 핵심 수출품인 원유의 공급선 다변화를 위한 파이프라인 확대에 나선다. 27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이날 앨버타주 다니엘 스미스 주지사와 하루 수송량 100만 배럴 규모의 파이프라인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캐나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