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1907년 평양, 한국의 오순절 [역사와 신학에서 본 한민족 선민 대서사시 – 기고]

20251130506303.jpg ◆“내가 아간이오” - 회개로 열린 성령의 문 1907년 1월 14일 밤, 평양 장대현교회. 600여 명의 신도들이 모인 가운데 저녁집회가 진행되고 있었다. 길선주 목사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문을 열었다. “내가 바로… 아간과 같은 죄인이라오!” 그의 목소리에 울음이 섞여 있었고, 눈에서는 회개와 참회의 눈물이 흘러내렸다. “내가… 친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