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방치한 인증키로 3천만명 정보 털렸다”…수사 난항 우려

20251201505992.jpg 경찰이 쿠팡에서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전 직원 A씨를 추적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직원은 쿠팡 측이 제때 갱신하거나 폐기하지 않은 ‘액세스 토큰 인증키’를 통해 퇴사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이 쿠팡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쿠팡 인증 업무 담당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