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무얼 먹고 지내는지 궁금합니다”… 광화문글판 겨울 편

20251201506331.jpg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을 겨울편으로 새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문안은 박소란 시인의 시 ‘심야 식당’에서 가져왔다. 박소란 시인은 2009년 ‘문학수첩’으로 등단했다. 시집 ‘심장에 가까운 말’, ‘한 사람의 닫힌문’ 등을 펴냈다. 그는 슬픔을 다루면서도 타인을 향해 조심스레 건네는 다정한 인사와 같은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써왔다. 박소란 시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