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품권·성장펀드 예산 유지… AI·예비비는 감액 ‘한발씩 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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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일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를 이룬 것은 ‘법정처리 시한 준수’를 위해 서로 한 걸음씩 양보한 결과로 분석된다. 민주당은 인공지능(AI) 관련 지원과 예비비 항목 등을 야당 요구대로 감액했다. 국민의힘은 정부 여당이 강조한 지역사랑상품권 지원과 국민성장펀드 예산 원안을 수용했다. 민주당은 주요 국정과제 예산을 지켜내면서도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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