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가장 어두운 곳에서 가장 밝은 빛이 [역사와 신학에서 본 한민족 선민 대서사시 – 기고]

20251204509938.JPG ◆고아가 된 한민족 1919년 3월 1일, 탑골공원. “대한독립만세!” 함성이 하늘을 찔렀다. 200만 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1907년 평양에서 시작된 대부흥의 불길이 마침내 민족 전체를 깨운 것이다. 개신교가 중심이었다. 민족대표 33인 중 16명이 기독교인이었다. 체포된 인원 중 기독교인 비율이 18%에 달했다. 특히 여성 피검자의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