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억 둔갑한 압구정 60억…강남권·마용성 증여 2000건 전수검증

20251204510107.jpg 과세당국이 서울 강남4구(서초·강남·송파·강동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의 증여 2천여건을 모두 들여다본다. 집값 상승 속에 감정가 축소, 부채 낀 꼼수 등 편법 증여가 반복되자 처음으로 특정지역을 집중 검증하겠다는 것이다.국세청은 4일 최근 자산가들 사이에서 증여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며 고가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강남4구와 마용성 소재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