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층간소음 살인사건, 10월부터 소음 신고 “제발 조용히 해달라” 말하기도

20251205512752.jpg 충남 천안에서 층간소음 갈등을 빚던 이웃을 살해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사건 전 소음과 관련한 신고가 두 차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의자 A(40대)씨는 앞서 위층 세대와의 소음 갈등으로 경찰의 중재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살인 사건이 발생하기 전인 지난 10월 11일 서북구 쌍용동의 한 아파트 5층에 사는 피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