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20도 4000m 최고봉에 남겨진 여성 사망…남성은 홀로 하산

20251208500787.jpg 오스트리아의 한 30대 여성이 남자친구와 오스트리아 최고봉 등반에 나섰다가 홀로 방치된 후 끝내 숨졌다. 당시 시속 72㎞의 강풍이 불었고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등 극한의 날씨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숙련된 등산가가 오스트리아 최고봉에서 여자 친구를 얼어 죽게 버려둔 혐의로 기소됐다. 보도에 따르면